부산 지역 디자인의 해외 진출시작!!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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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및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을 통한 판로개척 지원 [부산=최성일 기자]
▲ 부스디자인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센터는 2019년 5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 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에서 개최하는 캔톤페어(Canton Fair)에 국내 디자인 기업 16개사가 참가하여 공동관을 운영하고 제품 전시 및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2019 지역디자인 국외 공동 마케팅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부산디자인센터 외 광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내 각 지역 디자인 기업들을 해외에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지역 중소 디자인기업은 자체 상품을 생산하더라도 판로 및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캔톤페어는 중국 전체 수출액 중 20%를 이루고 있는 아시아 최대 수출입 종합 전시회이다. 중화권 바이어 뿐만 아니라 35%이상의 중동, 유럽, 아프리카 바이어가 참석하여 국내기업이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전시이다.

이번 2019 지역디자인 국외공동마케팅 사업의 주요 참가 품목으로는 꼬등어 캐릭터 팬시 용품 (디자인부산), 100% 순수 오존화 올리브 오일로 이루어진 기능성 화장품 ORO (마코), 해조류로 만든 친환경 일회용컵(보아스커뮤니케이션),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밸런스보드(아트핸즈) 등이다. 부산, 광주, 대구, 대전의 총 16개 디자인 기업이 참여하며, 사전에 바이어들에게 참여기업의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회 기간 중 맞춤형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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