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는 15일까지 '가리봉 도시재생사업 주민 공모' 접수를 받는다.
공모 대상은 일반주민·기획 등 2개 분야·5개 사업이다.
일반주민 공모는 가리봉 도시재생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이웃만들기 ▲사업발굴 ▲사업실행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이웃만들기'는 초기단계 주민공동체 형성이 목적이며 5팀을 선정해 팀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의제와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지원하는 ‘사업발굴’은 6팀에 각 250만원, 의제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사업실행’은 6팀에 각 5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기획 공모는 지역에 상관없이 마을단위에 기반을 둔 5인 이상의 단체 또는 조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연계사업을 실행하는 ‘특성화사업’ 4팀과 가리봉동 도시재생 앵커시설을 활성화하는 ‘공간운영지원’ 2팀을 뽑아 각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웃만들기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는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제안서·사업계획서·소개서 등을 구비해 가리봉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면심의와 사업선정위원회,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구 도시재상과나 가리봉 도시재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