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는 10일까지 지역내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 촬영’ 신청을 받는다.
오는 22일 구청 3층 창의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신도림동, 구로1~5동, 가리봉동, 고척1동 ▲오후 고척2동, 개봉1~3동, 오류1~2동, 수궁동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촬영대상은 지역내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50여명이며, 당일 간단한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의상 대여 등이 지원된다. 단, 최근 3년 이내 기 수혜자는 제외된다.
촬영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전화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오는 6월 중 촬영한 사진과 액자 1세트를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노인들의 고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주기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먼 훗날을 위해 미리 사진을 준비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노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어르신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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