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정규경기를 대상으로 국내선수 공헌도를 산출한 결과, 정규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주희정(32·KT&G·사진)이 1위로 나타났다고 1일 전했다.
정규시즌 전 경기인 54경기에 출전해 평균 15.1득점, 8.3어시스트, 4.8리바운드를 기록한 주희정은 이로써 3시즌 연속 공헌도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포지션 별 수위는 전체 1위를 차지한 주희정이 가드 부문 1위에 자리했고 포워드와 센터 부문은 김주성(30·동부)과 함지훈(25·모비스)이 각각 1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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