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일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고자 용산구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산구 지역경제팀장을 주축으로 총 41명의 직원이 참여한 용산구 직원 자원봉사자들은 4월 구와 자매 결연을 맺은 강원도 영월군 영흥리 소재 포도밭(면적 8300㎡)을 14일 방문해 병충해 예방과 낙과방지를 위한 비가림막설치 작업을 했다.
용산구 직원 자원봉사자들은 “따가운 햇살 속에서도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준다는 기쁨에 모두가 합심하여 열심히 작업에 참여했고, 봉사활동을 마친 후 농민들의 노고를 깨달을 수 있는 뜻 깊고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농촌 일손 돕기 행사로 인해 강원도 영월군 간의 우의를 다지고 균형적인 발전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봄, 가을로 1년에 2회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710-3367)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 있음) = 용산구는 일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고자 농촌 일손 돕기를 14일 실시했다. 사진은 농촌 일손 돕기에 참가한 용산구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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