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 축제를 마치면서...
인천 중부경찰서 송림지구대 경위 조준기

화도진 축제가 「또 하나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조선말기 서양세력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진 화도진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시민 축제로 벌써 20년 전통을 가진 축제다.

첫날부터 내린 빗속에서도 축제를 만끽하기 위해 모인 많은 시민들은 멀리서 찾아 온 외부인사 및 연예인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환영으로 맞았으며 이에 화답하듯 초청 연예인들은 뜨거운 열창으로 화답하였고, 이번 축제의 테마인 '또 하나의 약속'을 통해 인천 동구를 위해 여러 가지 행정을 펼치겠다는 사장님을 비롯한 각 기관장의 약속의 북소리와 불꽃놀이는 화도진 축제의 절정을 이루었다.

특히 지역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에서는 행사기간 중 발생될 수 있는 무질서, 음주소란 등 예방을 위해 최대 경찰력을 배치하여 만전에 대비하였으나 별다른 사고없이 무사히 마무리된 것에 대해 치안의 일선에서 근무하는 지구대요원으로 인천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도진 축제 뿐 아니라 일상의 생활에서도 이번 축제에서 보여준 질서있는 시민정신이 지켜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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