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단횡단 등 보행자들의 교통안전의식 결여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보행자 스스로 교통 준법정신을 함양해 교통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교통법규 준수사항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당부하며, 보행자들 스스로가 안전해질 수 있는 보행 중 주의사항을 몇 가지 적어본다.
다음과 같은 보행 중 주의사항을 숙지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자.
먼저 도로를 횡단할 경우에 있어서 무단횡단은 자제하고 조금 멀더라도 반드시 횡단보도나 육교를 이용해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길 바란다.
몇 분 빨리 가려고 무리하게 무단횡단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안전이 최선이란 생각으로 녹색불이 깜박일 때 급하게 건너가는 것보다는 잠시 기다렸다가 다음 신호로 바뀌면 안전하게 건너가는 것이 좋다.
잠시간의 신호대기가 자신의 건강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장하는 것임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아울러 횡단보도가 없는 곳을 횡단함에 있어서는 도로의 가장 짧은 곳을 이용해 좌측과 우측을 잘 살펴 차량과의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를 확인한 후 신속히 건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진행하는 차량을 등지고 다니는 것은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매우 위험한 행동임을 명심해 도로를 이동할 때에 있어서는 진행하는 차량을 마주보고 다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 밖에도 새벽과 야간에는 운전자들의 시야가 좁아져 교통사고 발생 위험률이 매우 높으므로 도로를 걸을 때에는 눈에 잘 띄는 밝은 옷을 입고 보행하길 바라며, 차량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갓길을 이용하기를 당부한다.
위와 같은 보행자 교통안전에 대한 준수사항을 잘 지켜 무단횡단 등 보행자들의 준법의식 결여로 인한 중대 교통사고 절대 근절돼야 한다.
특히 나이가 많은 노인들도 이러한 부분을 숙지해 노인 교통사고가 근절됐으면 한다.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하기 위한 유의사항
인천남부경찰서 문학지구대 경사 김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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