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경찰서 공단지구대 순경 최광호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 등이 더욱 더 가슴으로 와 닿는 달이다.
하지만 이런 따뜻한 가정의 달에도 아이를 잃어 버려 부모 가슴속에 몇 배나 되는 아픔이 있는 가정도 있을 것이다.
전국 각지에서 부모를 잃고 자신의 나이와 이름도 모른 채 살고 있는 실종아동들이 점점 늘고 있다.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이야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가 없을 것이다.
2003년부터 보건복지가족부 등의 후원으로 매년 5월 25일 실시하는 ‘잃어버린가족찾기 캠폐인‘ 역시 실종아동 및 잃어버린 가족들을 찾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경찰에서는 이런 실종아동을 찾기 위해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를 시작하고 있다.
전달효과가 높은 인터넷, 거리의 전광판 등을 활용, 홍보를 실시하여 국민들의 신고, 제보를 유도하고 조속한 발견을 위해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와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182 센터라는 것을 24시간 운영을 하여 실종아동 등에 관하여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수사를 하여 많은 실종아동 및 치매노인들을 발견을 하여 가족들에게 인계를 하고 있다.
이런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실종된 상태에서 가족을 찾지 못하고 가족의 품에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 국민 모두가 실종아동을 내 자식이라고 생각을 하고 주변에서 이러한 아동들을 발견을 하면 경찰 112 또는 182등에 신고를 하여 더 이상 방황을 하지 않고 부모의 품에 돌아갈수 있도록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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