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날씨도 한 여름 날씨로 보아도 무방할 만큼 삼복더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하여 에어컨이 없는 가정집 및 사무실에서는 창문을 항상 개방을 한 상태로 두는 곳이 많을 것이다.
밤낮 가릴 것 없이 창문을 열어 두어 잠시나마 무더운 날씨를 피하고자 함일 것인데 이런 빈틈을 노리는 범법자들이 우리 주위에는 많이 있다.
아파트 및 주택의 저층집에 더위를 피해 창문을 열어놓고 문단속을 잘하지 않은 상태에서 잠이 들어버리면 그 틈을 이용하여 문을 열고 들어와 집안의 귀중품 등을 몰래 훔쳐 달아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한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열어두었던 창문으로 인하여 더 큰 피해를 보게 된 것이다.
이는 절도피해에 그치지 않고 더 큰 강력사건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범법자들이 무서워 더위를 참아가며 창문등을 꼭꼭 닫고 있을 필요는 없을 것이며 우리 모두가 주의를 가지고 작은 관심을 가지면 이런 피해를 충분히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예로 인터넷 등지에 보면 창문을 강제로 열거나 뜯어버리면 경보음이 크게 나는 장비도 있고 각종 경보문구가 적힌 스티커 등도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관할 각 지구대에 방문을 하면 이런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주는 전단지와 스티커 등이 비치되어 있는 곳이 많이 있으니 방문을 하여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받아도 좋을 것이다.
창문을 열어두었으면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지 말고 열어두었던 창문의 문단속 등을 잘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절도범들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 좋은 습관을 것이다.
전국의 경찰관들이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단히 순찰을 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주민들의 작은 관심과 예방을 하기위해 귀를 기울인다면 절도범들에게 피해를 당하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으로 생각을 한다.
여름철 창문관리를 철저히 하자
인천삼산경찰서 공단지구대 순경 최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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