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글로벌 음식문화 1번지' 날갯짓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9-15 15: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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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코엑스주변음식점 문화개선 실시 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21일부터 음식문화 특화지역으로 선정된 삼성동 코엑스 주변 음식점 367곳과 모범음식점 720곳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는 먼저 ‘위생은 조리장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청결한 주방위생 환경을 위해 특화지역 300여개 음식점의 조리종사원에게 위생복과 위생모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음식문화 특화지역에서는 통일된 위생복을 입는 캠페인을 전업소에 확산ㆍ전개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깨끗한 위생복 입기’에 관한 영업주의 실천의지를 다짐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정착을 위해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을 싸서 가져갈 수 있는 ‘보급형 남은 음식 포장용기’를 오는 21일부터 음식점 500곳에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결한 식탁문화 정착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1회용 식탁 세팅지(깔개)사용을 활성화하고자 기존의 대형세팅지 사용시 문제됐던 제작비용과 인력소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소형 세팅지와 케이스를 음식점 300곳에 보급해 손님이 식탁에서 직접 뽑아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11월 모범음식점 100곳에 보급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외국어 표준 메뉴판을 외국인이 자주 찾는 코엑스 주변 특화지역을 중심으로 2차 보급할 계획이다.

강현섭 보건위생과장은 “강남구는 지속적으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전 음식점에 확산ㆍ전개하여 청결한 식당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다시 찾고 싶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음식문화 1번지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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