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신영수 의원은 7일 열차 지연 문제에 대해 “차량노후도 문제겠지만, 2008년 하반기 도입한 신조차량(전기기관차 28량)에 대한 고장사고 건수도 18건이나 접수된 걸로 봐서 정비불량이나 신차량 구입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열차 지연의 가장 큰 원인은 대부분이 열차고장 때문으로, 최근 4년간(2005~2008) 평균 157건의 차량 고장이 발생했으며, 올해도 8월까지 99건의 차량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차량의 고장으로 인해 열차운행에 지장이 초래됐을 경우 보통 고속/전동열차의 경우 10분, 여객열차는 20분, 화물/기타열차의 경우 40분 이상이 지연된다.
열차 지연으로 인한 보상액은 지난 2005년 12억2771만5000원, 2006년 11억56만3000원, 2007년 2억234만원, 2008년 3억767만8000원이 지불된 바 있다.
신 의원은 7일 열린 코레일 국정감사에서 열차지연 및 차량고장의 심각성을 주장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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