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모두 민주당 예상 후보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진보신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이룰 경우에서 두 사람 모두 재선이 어렵거나 장담할 수 없다.
‘리서치뷰’가 지난 20일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인 933명(서울)과 777명(경기)을 대상으로 전화 ARS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서울 ±3.3%P 경기 ±3.4%P)를 실시한 결과 오세훈 시장이 33.3%,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9.0%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4.3%에 불과했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그 뒤를 이어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15.5%의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만일 민주당 한명숙 후보와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선
이 어려워 질수도 있다는 뜻이다.
실제 두 후보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하면 44.5%에 달해 오 시장보다 무려 11.2%가 높다.
경기도의 경우도 유사한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김문수 지사가 38.8%를 얻어 24.4%를 얻은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을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 뒤를 이어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도 9.6%의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따라서 김진표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두 후보의 단순 지지율 합산은 34%로 김 지사
와 오차범위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셈이 된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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