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재난재해대비 시민 안내표지판 개선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2-06 16: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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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기존에 사용하던 영문표기가 없는 붉은색의 재난재해대비 안내표지판을 영문표기가 추가된 녹색 표지판으로 새롭게 제작해 부착했다.

구는 최근 새롭게 디자인한 450여개 안내표지판을 지역내 185개 대피시설 곳곳에 부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존 대피 안내표지판이 영문표기가 없어 외국인들에게 불편함을 주었고, 표지판 전체가 도시미관에 저해되는 붉은색으로 돼 있어 시민들에게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영문표기를 추가하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녹색으로 색상을 교체하게 된 것.

한편 새롭게 부착한 표지판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도시디자인국에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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