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경남 울주군 고리원전 제2건설소에서 열린 제4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원자력 발전은 미래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적은 비용에도 큰 효과를 내고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원자력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비산유국이라는 우리의 치명적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라며 "인류의 공통 관심사인 기후변화 대응에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올해 가장 중요한 목표인데, 원자력을 수출하면 많은 일자리가 생긴다"며 "기후변화나 석유대체산업 등 종합적 국가목표 차원에서 원자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잘하면 5년~10년 안에 한국은 원전 수출국 가운데 가장 신뢰받는 수출국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산업과 대학, 국책연구소, 정부가 모두 머리를 맞대고 인력양성 방안 등 제도 전반을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경쟁국보다 안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인다는 각오로 임하고 국제사회에 '한국형 원전'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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