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올해 6월 지방선거에서부터는 경기도내 다문화 가정 출신자에게도 지방의원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원유철(경기 평택 갑) 의원은 21일 경기도당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부터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다문화 가정 출신자를 기초ㆍ광역 비례대표 의원에 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위원장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다문화 가정은 더 이상 소외된 우리의 이웃이 아니다”라며 “이번 결정은 다양성과 개방성을 인정하고 주민의 의사가 반영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한나라당 경기도당이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내 외국인 주민은 32만명으로 2008년보다 16%가량 증가했고,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제결혼 가정자녀(외국인-한국인 부모)는 1만9891명으로 전체 외국인주민의 6.14%에 해당하며, 2008년 대비 78.7%로 대폭 증가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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