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강감창(한나라당 송파4) 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분 주변부 야간경관조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오는 5월까지 실시하고 올해 일부 구간에 대해 경관조명을 우선 설치, 나머지 구간은 내년 12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인근 주민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석촌동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녁과 심야 시간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그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고분 주변부에 야간경관조명과 산책로에 고보 조명, 디지털 조명 등이 설치된다.
공원주변 통행로는 안전하게 통행이 가능하도록 보행로 및 가로등의 조도를 안전하게 개선하고 인근 주택가에 조명 빛으로 인한 불편함도 해소하도록 했다.
강 의원은 “백제초기 적석총 공원에 아름다운 경관조명이 설치 되면 인근 주민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나게 되고 문화재를 보는 시민의 눈높이가 한층 높아질 것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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