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 의원은 1일 오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자치의 정착과 서울의 문화발전,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의 복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세계화된 시정을 위해 서울시장 당내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같은 결정의 배경에 대해 “이제 지방자치가 포퓰리즘에 터잡은 행정이 아니라 그 구성원인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해야 되는, 성숙한 지방자치가 돼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시민의 삶의 질은 좋은 행정에서 결정되는데 바로 그 행정에 대한 철학과 경험이 충분하다”고 자평했다.
그는 “서울은 파리나 뉴욕, 도쿄 등에 비해 세계화 수준면에서 다소 뒤쳐진다”며 “관광진흥을 위해서도 세계화 정책을 통해 외국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해외관광객, 외국인 거주자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설문, 간판, 이정표, 안내소가 체계적으로 정비돼 서울 시정의 국제적 차원을 보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저에겐 위선과 가식, 과장된 카리스마가 없다”며 “오로지 서울시민을 향한 사랑과 열정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때 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시정을 뒷받침했고 천막당사 시절 박근혜 전 대표를 모시고 한나라당을 지켰다”며 “이 초심을 잃지 않고 갈등이 있는 곳에는 극복을, 분열이 있는 곳에는 통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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