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포천시장·김선교 양평군수

고하승 / / 기사승인 : 2010-02-22 18: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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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단체장, 與 입당 본격화 [시민일보] 6.2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지방자치단체장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무소속 서장원 포천시장이 23일 한나라당에 입당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도당은 지난 9일 무소속 김선교 양평군수를 입당시킨바 있다.

이는 원유철 경기도당위원장과 양평 출신의 정병국 의원, 연천-포천 출신의 김영우 의원 등 해당 지역구 당협위원장들이 함께 주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소속 기초단체장은 수원, 성남, 의정부, 부천 등 31개 시·군 가운데 25개 시·군을 차지하게 됐다.

그동안 원유철 도당위원장은 "덕망 있고 능력 있는 무소속 후보들의 영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현재 동두천, 양주, 가평, 광명 등 4개 시·군의 무소속 단체장들도 한나라당 영입 대상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서 시장 입당식은 23일 경기도당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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