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배우 샌드라 불럭(46)의 남편으로 외도설에 휘말린 제시 제임스(41)가 결혼 생활 유지를 바라고 있다.

3일 AP통신에 따르면, 제임스의 친구 조 야니는 최근 “제임스는 여전히 불럭과 사랑에 빠져 있다”며 “지금 제임스는 결혼 생활이 지켜지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가 외도설 보도 이후 재활센터에 입소하자 항간에는 섹스중독을 치료하기 위해서라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야니는 치료 목적을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섹스 중독 때문인 것으로는 추측하지는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불럭은 지난달 8일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수상 이후 제임스의 외도 의혹이 속속 불거지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불럭과 제임스는 2005년 결혼했다. 제임스는 모터사이클 전문가로 TV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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