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2년만에 ‘러브리스’로 컴백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20 14: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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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록 ‘사랑은 없다’ 내일 음원 공개 ­가수 거미(29)가 2년 만에 새 음반 ‘러브리스(LOVELESS)’ 낸다.

앨범 발매에 앞서 거미는 ‘러브리스’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사랑은 없다’ 티저 영상을 19일 선보였다. ‘사랑은 없다’는 흑인음악에 록의 강렬한 사운드를 가미한 곡이다.

“기존의 거미가 들려줬던 음악들에서 더욱 확장된 느낌을 전달해주는 노래”라고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소개했다.

영상은 사랑에 상처받은 연인들의 아픔을 패션지 화보형식으로 표현했다. 거미는 보이시한 매력이 돋보인 전작과 달리 검은 긴 생머리와 검정 드레스 차림으로 노래에 강렬함을 더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거미는 ‘러브리스’를 통해 장르적인 변화와 함께 보컬적 면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줄 계획”이라며 “22일 음원에 이어 29일 더블타이틀곡인 ‘남자라서’와 미니음반 ‘러브리스’를 공개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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