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외, 대통령 전용기에 어린이들 초청

고하승 / / 기사승인 : 2010-05-05 17: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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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제88회 어린이날인 5일 어린이 180여명을 지난달 11일 첫 비행을 시작한 대통령 전용기가 있는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 옥외행사장으로 초청해 전용기 체험행사를 하고 게임도 같이 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냈다.

'더 큰 꿈, 더 큰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질문에 답변하면서 어린이들이 더 큰 대한민국에서 세계의 주인공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더 큰 꿈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이날 서울공항 전용기 앞마당에서 개그맨 이수근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어린이의 질문에 "공부도 열심히 하지만 남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모든 국민을 사랑해야 하고,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대통령이 되려면 남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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