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에서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김종욱 후보는 23일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정대근 후보가 무허가로 단란주점을 운영함으로써 식품위생법을 위반하였고, 18세의 청소년을 고용하여 손님들에게 술을 따르는 등의 접대행위를 하도록 해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이는 누가 보더라도 시의원 후보로써는 부적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사람이 구로구를 대표하는 시의원이 될 수 있느냐”면서 “이러한 범죄경력을 가진 사람이 시의원이 되려고 했다는 사실에 구민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특히 그는 “이러한 부적격한 후보에게 공천을 준 한나라당에 해명을 요구한다”면서 “한나라당은 정대근 후보를 공천하는 과정에서 티끌 하나의 의혹도 가지고 있지 않은지, 정대근 후보를 공천하면서 최소한의 심사과정을 거쳤는지 해명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 후보는 “만약 정대근후보의 단란주점 운영 및 미성년자 고용을 알고도 공천을 했다면 이는 한나라당의 도덕성에 심각한 문제라 아니할 수 없고, 한나라당은 이 문제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 같은 내용을 가지고 24일 기자회견을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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