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부시장은 1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여소야대 문제는 특정 정당의 독주가 아니라 상호견제와 균형이 가능한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으나 추구하는 방법이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방법의 차이를 줄여나가는 역할이 제 역할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 부시장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서울시민이 보통 말로 의사표시 하는 것 보다 마음으로 의사 표시한 것이 선거 결과에 반영됐다고 본다”며 “공동 목표를 갖고 있는 만큼 대화를 하면 잘 풀려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논란이 되고 있는 ‘한강운하 사업’에 대해서는 “이 사업은 관광 여객 레포트 등 광역적 수상 이용을 통해 수도 서울을 동북아 수상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 하는데 필요한 사업으로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며 “야당 의원님들이 생각하시는 부분이 무엇인지, 우선 저희들 생각하고 있는 것과 차이가 뭔지 충분히 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회와의 대화’도 강조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가 있고 또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서로 각종 시책이 시행하고 있는 만큼 대화가 중요할 것”이라며 “서울시의 정책이 국민에게 인정받고 나아가 세계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국회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소통의 관계, 경청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미디어아트 공간 '루미나래' 개장](/news/data/20251123/p1160271206724156_36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