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의원은 2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홍준표 의원은)평소에도 당의 중진으로서 문제점이 있다면 그때그때 지적을 했어야 되는데 이런 얘기를 왜 지금 하는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한 의원은 그러면서도 “이런 점은 좀 아쉽지만 그 내용에 있어선 어느 정도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며 동의의 뜻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천막당사 시절 정신’을 내세운 것에 대해 “꼭 박근혜 전 대표를 강조한 마케팅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04년 3월 차떼기, 탄핵 역풍 속에서 제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있었는데 그 회의에서 ‘우리 한 번 천막당사로 가보자’고 처음 얘기했고 실행에 옮긴 것이 박근혜 대표다”라며 “그래서 이 지적재산권은 저한테 있는데 자꾸 박근혜 마케팅이다라는 것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천막당사라는 것은 넉넉한 의석도 갖고 있었고 과거에 넉넉한 정치자금이 있었는데 마치 초식동물들 되새김 하듯 늘 우물우물 하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질 않았다”며 “당시 ‘대국민실천약속백서’를 점검하고 실천해나가자는 것이 우리가 천막당사시절로 돌아가서 한 번 열심히 해보자라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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