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순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민주당이 대안정당, 정책정당, 민생정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시민이 외면한다”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했으면 지방행정에 대한 상당한 책임을 져야 하며 서울시정에 대한 비판뿐 아니라 정책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당이 구심점이 돼 오세훈 한나라당 시장을 견제하는 한편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려면 서울시정을 잘 아는 사람이 시당위원장이 돼야 할 것”이라며 자신이 시당위원장이 돼야 할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서울시당의 정책실을 확대ㆍ개편해 구청장ㆍ시의원ㆍ구의원들의 활동을 돕고, 인재를 널리 발굴해 지방의원과 단체장ㆍ국회의원으로 키울 것”이라며 “계파와 파벌이 없는 서울시당을 만들고 철저하게 정책중심의 생활 정치 토대를 마련해 시당운영에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력하는 새로운 시민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서울시정책통’으로 행정고시 합격 후 30여년간 줄곧 서울시에서 공직생활을 해왔고 특히 관선과 민선 등 4번의 송파구청장을 지내며 송파구를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이끈 바 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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