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의원은 20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제가 알고 있는 건 청와대에서 당시에 행정관이 이런 부분을 관리하는 것, 특히 마스터플랜으로 해서 바꾸는 시절에 있던 분이 사실은 영포회라든가 동지상고라인이라는 부분은 확실하게 확인을 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토부가 ‘2008년 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사업보고를 위해 두 달 동안 임시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한 적 있으나 비밀팀은 없었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 “비밀팀이건 TF팀이건 어느 만큼의 관리가 있었다는 건 국토부에서도 시인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토부에서 (PD수첩 방송에 대한)법원 가처분신청 뿐 아니라 언론에서 모든 자료를 삭제해달라는 요청이 있다고 하는 것, 더군다나 MBC에서 자체적으로 임원진이 직접 방영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은 그만큼 국토부나 청와대에서 이 부분에 대해 예민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아마 국민들께서도 20년 만에 이런 불방사태가 생기는 것은 아마 거기에 분명한 진실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라는 의혹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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