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6.2 선거 당선자 재산 현황과 4월 공개된 공직자 재산등록 자료 등을 종합하면 16개 광역단체장 중 오세훈 시장이 55억9700만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번에 재산을 공개한 광역단체장의 평균 재산은 8억원으로 다른 단체장에 비해 무려 7배나 많은 셈이다.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111억8800만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다.
최 시장은 전남 해남의 토지를 비롯해 안양시 호계동과 서울 강남구 개포동 등지에 빌딩과 상가, 아파트 등을 보유해 부동산만 48억8900만원에 달했고 예금은 18억300만원, 유가증권은 10억1500만원이었다.
기초단체장 중에는 최 시장 외에도 부동산재벌들이 상당수에 달했다.
김맹곤 김해시장이 서울 금천구 시흥동 빌딩 등 부동산 79억원을 포함한 87억9500만원을 신고했고, 임성훈 나주시장은 금천구 가산동 공장형 건물 등 83억1200만원, 김철민 안산시장은 안산시 본오동과 원주시 개운동 상가 등 81억7500만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초자치단체장 118명의 평균 재산은 12억5900만원이었고, 광역의회 의원(교육의원 포함) 621명의 평균재산 총액은 8억1300만원이다.
또 시·도 교육감 8명의 평균재산총액은 5억7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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