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한선교(경기 용인 수지)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구입한 작품수 1947점 중 한 차례도 대여하지 않고 보관만 하고 있는 작품수도 497점(24.6%)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의원은 “해마다 20억원의 국가예산을 들여 신진 미술가의 창작활동 진흥과 국내 미술 시장 활성화, 미술 대중화 등을 위해 운영되는 미술은행의 취지가 무색하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대여 작품수를 늘려 수익률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미대여 작품의 경우에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기관이나 문화소외지역에 무료대여를 실시해 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주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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