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강서구의회(의장 이명호)가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5일 구의회에 따르면 앞서 구의회는 본회의에서는 6대 의회 첫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통과시키고, 위원으로 이영철, 이연구, 황준환, 박상구, 장상기, 장계자, 최영자, 정장훈, 황동현 의원 등 9명을 선임, 8일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기 중에는 주요현안업무에 대한 구정질문 및 집행부의 답변을 듣게 되며, 상임위원회별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증인 등 채택의 건 ▲동 주민센터 업무보고 및 현장방문 ▲서울특별시 강서구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이명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수해로 인한 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는데 의회에서도 적극 동참할 것”이며, “이번 임시회에 예정된 구정질문과 답변을 통해 구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구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의원님과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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