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CNG버스 안전특위 위원장에 문종철 의원 선출

고하승 / / 기사승인 : 2010-10-20 13: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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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시의회는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의회 CNG버스 안전 운행지원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문종철 의원(사진. 민주당, 광진2)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시 의회는 20일 “서울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10년까지 7,458대에 이르는 전 시내버스를 압축천연가스(CNG)버스로 교체할 예정이고, 이와는 별도로 2012년까지 마을버스와 청소차도 CNG버스로 교체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CNG버스 관련 안전대책이 부족했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CNG버스 안전과 관련한 체계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위 문종철 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CNG버스 폭발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위험성이 높은 시한폭탄 버스가 시민의 곁에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보호 하고, 막대한 예산이 지원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의 신뢰 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특위 역할이 중요한 만큼, 서울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CNG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의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위원장은 제5대 광진구의회 의원 및 복지건설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민주당 중앙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구 등급판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고, 특히 제8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면서 각종 정책현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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