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서울 G20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과 서울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독일이 유럽연합(EU)국가 중 한국의 제1위 교역상대국이자 3위 대한(對韓)투자국으로서 그간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평가하며 정부간 협력 뿐만 아니라 민간부분에서의 협력도 더욱 활성화 시키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또 금번 서울 G20정상회의가 경주 G20재무장관회의 합의사항을 보다 구체화하는 등 추가적인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며 독일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메르켈 총리는 한국이 G20의장국으로서 정상회의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관련국들과 적극 협의해온 점을 평가하며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독일의 통일 및 통일 이후 사회통합 경험을 공유해 나가기로 하고 기후변화와 핵안보 등 주요 국제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최초 여성 총리로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미디어아트 공간 '루미나래' 개장](/news/data/20251123/p1160271206724156_36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