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나라당 백성운(경기 고양 일산)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복합환승센터의 성공모델을 확립ㆍ전파하고, 여타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도모하고자 전국 13개 시ㆍ도로부터 지난 10월 11~13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3일 일산 대곡역을 포함한 시범사업지 8곳을 최종 확정했다.
8곳은 대곡역, 동래역, 울산역, 남춘천역, 동대구역, 부전역, 송정역, 익산역이며 이 중 4곳(동대구ㆍ익산ㆍ울산ㆍ송전역)은 2010년 시범사업으로, 대곡역을 포함한 나머지 4개 역사는 2011년도에 계획수립 관련 비용 및 공익목적의 환승시설 설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50~70%를 총 사업비의 1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백 의원은 “이번 시범사업지 선정은 지난 18대 총 선거 공약으로 추진한 대곡-소사 복선화사업 성사와 2008년 국정감사를 통해 처음으로 제기했던 킨텍스와 코엑스를 연결하는 대심도 철도사업의 확정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백 의원은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청사진을 비롯해 사업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백 의원은 “복합환승센터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 일산 대곡역은 면적 약 11만1000㎡로 고속철도, 도시철도, 버스 등에 각 교통체계간 환승 효율을 높이고, 환승시설을 단순히 갈아타는 곳이 아닌 문화ㆍ업무ㆍ상업ㆍ주거 등 복합기능시설을 갖춘 지역 성장발전의 신성장동력의 거점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단순한 교통환승기능에서 탈피해 이용객들의 다양한 Needs를 수용할 수 있는 업무공간, 쇼핑공간, 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해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아 도시의 랜드마크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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