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4당, 구제역 원포인트 국회 개최 합의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05 18:2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등 야 4당이 5일 구제역 대책과 관련된 원포인트 국회 개최에 합의했다.

야 4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가진 회동을 통해 구제역 및 지난 연말 예산안 강행 처리 등과 관련된 대책을 논의하고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야 4당 원내대표들은 합의문을 통해 “국가재난지역 선포 및 구제역 대책 등과 관련된 가축전염병예방법개정안을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야당의 제안을 반영해 여야간 합의 처리하는 것을 전제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여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사태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선도적으로 앞장서서 마련하기로 하는 한편, 구제역 대책마련을 위해 피해지역에 대한 국가재난지역 선포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재차 요구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 한나라당이 강행 처리한 예산안 및 법안이 원천무효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이 대통령과 박희태 국회의장, 한나라당의 사과와 책임을 촉구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리자 관리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