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18일 11일간의 회기로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59회 임시회에서는 구청 국별 업무보고와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모두 7개의 안이 상정됐다.
세부 일정은 행정위원회와 사회건설위원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업무보고, 24일은 조례안 심사 및 의견청취, 25일에는 운영위원회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되며, 28일 2차 본회의를 여러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서울시 영등포구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영등포구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영등포구 부동산 평가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시 영등포구 분뇨처리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다.
박정자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조례안 심사와 함께 2010년 집행부가 추진했던 실적과 금년에 추진할 구정업무 전반에 관한 계획보고가 있는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최대한 발휘, 구정살림을 꼼꼼히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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