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탓에 해외 전지훈련에서 조기 귀국했던 최희섭(32·KIA 타이거즈)이 2주간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KIA는 최희섭이 21일 오후 서울영상의학과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정밀 검진을 받았으며 검진 결과 요추 염좌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팀 내 중심타자이자 신임 주장인 최희섭이 부상을 당하면서 KIA에는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 KIA는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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