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연대연합특별위원회는 24일 오는 4·27 재보궐 선거에서 주요 선거 4곳가운데 1곳을 다른 야당에게 양보하기로 했다.
연대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임종석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연대특위 회의결과 브리핑을 통해 “강원도지사를 뽑는 강원도를 비롯해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경기도 성남 분당을, 경남 김해을, 전남 순천을 등 4곳 가운데 한 곳을 다른 야권정당에 양보키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연대특위는 기초단체장 등의 선거에서의 야권 후보 단일화는 각 시·도당 차원의 자율적 협상을 존중하고 협상 시한은 3월 초까지 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나머지 3곳의 지역은 병합 방식으로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 선출 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전 의원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양보하는 한 지역에 대해 "어디를 어느 당에 내놓지는 말할 수 없다"면서 "다른 당과 시민사회에서도 참여해 경쟁력 있는 후보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연대특위에서 의결한 상황은 연대특위 위원장인 이인영 최고위원이 민주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미디어아트 공간 '루미나래' 개장](/news/data/20251123/p1160271206724156_36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