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개公, 감독부실 30억 과다지출 우려"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3-01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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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개발공사가 중구 영종지구에 대한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관리 소홀로 30억원을 넘게 예산을 과다 지출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은 지난해 실시한 인천도개공에 대한 감사 결과를 통해 "인천도개공은 '영종 운북복합레저단지'와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을 벌이면서 관리 소홀로 30억3497만6000원을 과다하게 지출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1일 감사원 등에 따르면 인천도개공은 A회사 등 4개 회사와 운북복합레저단지 조성공사를 위해 감리용역계약 24억9370만원을 체결한데 이어 B회사와는 897억8730만원에 계약을 맺고 규모의 단지 조성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설계 위치를 조정하면서 당초 보다 4억8020만원을 감액했어야 했지만 A사 등 감리회사는 공사에 보고하지 않고 공사 역시 설계변경을 하지 않는 등 모두 4건의 사업에 대한 설계변경을 실시하지 않아 결국 23억1269만원을 감액하지 않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이 밝혀낸 설계변경을 통한 감액 미이행 건수는 ▲소일 네일링 수량 672공 감소(4억8020만원) ▲연약지반 계측 수량 190개 감소(1억5960만원) ▲발행암 23만6342㎥ 운반비 감소(16억5760만원) ▲임목 1493그루 폐기처리비 감소(1529만원) 등이다.
감사원은 또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과 관련, 발파암 물량이 11만1407㎥에서 8만4912㎥로 줄어들면서 사업비를 7억2228만6000원을 감액해야 했지만 공사는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감액을 하지 않은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지방자치단체 공사계약일반조건에 따라 30억3497만6000원에 대한 설계변경 감액조치에 이어 A감리회사 등 3개 사에 대한 부실벌점을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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