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달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김능환(59·사진) 대법관을 제17대 선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1일 선관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59)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75년 17회 사법시험(연수원 7기)에 합격한 뒤 1980년 전주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되면서 법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부산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울산지법원장 등을 거쳐 2006년 7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선관위가 독립적인 지위에서 선거와 국민투표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공정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것은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위임받고 명령받은 헌법적 책무"라며 "우리는 법령을 준수함은 물론 청렴해야 하고, 직무에 전념하며 성실해야 하고 주권자인 국민에게 친절하여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선거관리에 있어서는 좌도, 우도 없고 진보도, 보수도 없으며, 여당도 없고 야당도 없고 무소속 조차도 없다"며 "오로지 엄정한 중립성과 공정성만이 있을 뿐"이라고 선거관리의 공정성을 역설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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