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3일 한국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초등학생들이 3·1절을 유관순 열사가 태어난 날, 일본에서 독립한 날이라고 대답했다는 보도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교육계와 우리 어른들이 심각한 반성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보다 근본적인 접근을 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또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맞서 국가 정체성과 역사에 대한 긍지를 키우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역사적 과제를 해결할 능력을 배양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안 대표는 강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과 관련, "당의 최고 중진인 박근혜·정몽준 전 대표, 김형오 전 의장이 고문을 맡음에 따라 평창 유치활동에 큰 힘을 얻게 됐다"며 "당의 화합과 단합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화합과 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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