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서약서 작성 등 비리척결에 온힘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3-06 16:2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천시가 최근 공무원들의 금품수수와 향응제공, 음주운전 등 각종 비리사건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조직 부패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나섰다.
시는 최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등 각종 비리 척결을 통해 청렴실천을 생활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서약서를 작성, 제출하고 서약서 내용을 잘 보이도록 책상 등에 붙여 놓도록 할 방침이다.
서약서 내용에는 모든 업무는 법과 원칙을 준수해 공정하게 처리하고 직무 수행과 관련해 어떤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민원은 기준과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토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직자로서 건전한 사생활을 하고 부패방지에 솔선수범하며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
또 부패 공직자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 관리해 직무관련 공금횡령, 뇌물수수 등 알선 공무원에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함과 동시에 징계양정기준 개정으로 금액에 관계없이 형사고발하고 조직에서 퇴출시킬 방침이다.
반면 청렴도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신상필벌 제도를 철저히 반영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제도개선과 함께 상시 공직기강확립과 감찰을 통한 공직자 청렴의식 개선으로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민경 최민경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