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는 최근 인천도시철도2호선 및 서울지하철7호선 인천연장선을 시공하는 대형건설사 임원들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설비건설협회 회장 등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포스코건설과 쌍용건설㈜, ㈜대우건설 등 15개사 임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천도시철도 건설공사의 하도급에 따른 인천지역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하도급시 인천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배려와 인천건설자재, 인천인력, 인천장비 사용을 극대화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하도급에서의 지역업체 참여율 60% 이상과 지역자재, 인력, 장비 사용율 70% 이상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과 도시철도 사업처럼 하도급공사의 규모가 커서 지역업체의 참여가 제한되는 경우에도 타 지역의 우수 하도급업체와 인천지역의 업체를 공동하도급으로 발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인천의 전문건설업체 또는 주요 자재는 각 사의 협력업체로 등록해 주고 등록기준에 약간 부족한 경우는 별도의 업체관리를 통해 작은 공사라도 참여해 지역업체가 실적을 축적해 향후 입찰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형건설사 임원들은 앞으로 하도급시 지역업체들의 참여율 60% 이상을 추진키로 했으며 인천도시철도2호선의 올해 소요 사업비에 대한 부족한 예산 확보를 주문하고 지역건설업체의 규모와 자본, 기술능력 부족, 가격 경쟁력 부족 등을 거론했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간담회를 하반기에도 추진해 건설관계자들이 원도급 시공사들과 지역 하도급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상생협력(Partnership)의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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