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9일 민주당이 제시한 무상급식 및 무상보육정책에 대해 "시대적 흐름으로 (이러한) 대세를 누구도 거역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무상보육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 참석, "우리가 급진적이고 진보적이라서가 아니라 우리가 내놓은 보편적 복지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먼저 “어제(8일)가 여성의 날이었다”며 “우리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위향상을 위해서 최근에 3+1이라는 보편적 복지정책을 내놨지만, 그 중에서 특히,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은 여성의 사회참여, 여성의 지위향상에 중요한 역할과 기여를 하는 제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상급식에 대해서 이러니저러니 말이 많아도 이것은 이제 시대적 흐름이 됐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또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반대를 위한 주민투표 움직임에 대해 “지금 주민투표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전면적 무상급식이냐, 단계적 무상급식이냐 하는 눈 가리고 아웅 하고 있는 것”이라며 “무상급식이라고 하는 시대적 흐름, 대세를 누구도 거역하지 못한다”고 역설했다.
또 그는 무상보육에 대해 “이런 저런 말이 많지만, 대통령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도 이미 무상보육을 하고 있다’며 무상보육의 정당성을 이미 얘기했다. 세계적인 흐름, 시대적인 흐름을 누구도 거역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급진적이고 진보적이라서가 아니라, 우리가 내놓은 보편적 복지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며 “최소한도 시대정신을 같이 따라 가고자하는 정당이라는 자부심을 갖는다. 보편적 복지는 하나의 사회정책, 경제정책이 아니라 이제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서 세상을 바꿔 나간다고 하는 사회 인식의 변화가 그것을 바꾸는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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