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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및 쓰나미 피해 사흘째인 12일 일본 미야기현 미나미산리쿠 피해지역 주민들이 진흙탕이 된 마을을 통과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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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터뷰 ‘역대 정부의 안보정책, 정책현안과 평가’ 저자 전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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