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카드깡 제재’ 6만건… 16%↑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3-14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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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심사 강화돼 불법현금융통수요 급증

지난해 ‘신용카드 불법할인(깡)’ 회원 제재건수가 5만9530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6.1% 증가했다. 하지만 가맹점 제재건수는 3만3839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3% 감소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카드사의 가맹점에 대한 사전관리·감독이 강화돼 가맹점들의 불법행위는 다소 줄어들었으나, 은행권 대출심사 강화로 저신용자들의 불법현금융통수요가 급증, 회원제재 건수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카드깡의 형태가 과거 허위매출을 통해 자금을 융통해 주는 형태에서 현물깡의 형태로 변화되는 등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사들은 카드깡 회원 제재정보를 공유하고, 대형가맹점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카드깡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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