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지난 2월 국내 카드 승인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한 3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해외 신용판매, 기업구매카드 실적, 승인 취소실적 등을 제외한 국내 신용판매 실적이다.
2월이 전달에 비해 일수가 적고 구정 연휴가 있어 전월 대비로는 14.0% 감소세를 기록했다.
박성업 여신금융협회 카드부장은 “2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기대비 4.5% 상승해 명목사용액이 증가했다”며 “예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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