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부동산PF 연체율 6.67%… 1.8%p↑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3-27 17:2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기업구조조정관련 대기업 신규연체(1월 1000억→2월 5000억원)가 늘어나면서 국내은행의 연체율(1.14%)이 올랐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일 이상 원금연체 기준)은 1.14%로 전월대비 0.1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건설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전월대비 급등해 주목된다.

건설업 연체율은 1월말 2.58%에서 2월말 3.85%로 상승세다. 부동산·임대업과 부동산PF 연체율도 각각 1.80%에서 2.58%로, 4.87%에서 6.67%로 상승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그간 건설·부동산 경기부진을 반영해 빠르게 상승했던 중도금대출 연체율이 하락하며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리자 관리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