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의 수호신’ 임창용(35·야쿠르트 스왈로즈)이 시즌 첫 등판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임창용은 16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2011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 팀이 6-5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날 임창용의 어깨는 무거웠다. 팀의 개막 후 내리 3연패를 당하고 있어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고, 이 경기 만큼은 반드시 리드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었다.
임창용은 출발부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첫 타자 모리모토 히초리에게 볼넷을 내준 후 곧바로 요시무라 유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해 위기를 자초했다.
임창용은 다음타자 후지타 가즈야를 3구 만에 투수 앞 땅볼 잡아낸 후 긴죠 다쓰히코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해 위기를 넘기는 듯 보였다.
그러나 2사 1,3루 위기에서 이시카와 다케히로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임창용의 최고구속은 152㎞를 찍었고, 투구수는 총 22개였다.
야쿠르트는 9회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결국 6-6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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