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의 최대주주 골드만삭스가 하나금융의 주식 700만주를 장내 매각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 날 개장 전 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보유 중이던 하나금융 주식 700만주를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했다. 이는 하나금융 전체 지분의 약 2.9%에 달하는 규모다. 매각 가격은 주당 4만4000원으로, 시가대비 6.5% 할인된 가격이 적용됐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700만주 매각으로 지분율은 4.67%로 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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