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4.27 김해을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하면서 정치적 위기를 맞은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에 대해 민주당 이인영 최고위원이 “여전히 유력한 야권의 대표주자”라며 “성숙한 지도자의 모습으로 돌아오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인영 최고위원은 지난 달 29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유시민 대표에게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한 번의 패배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누구의 책임 탓으로 전가하면서 분열의 골이 더 깊어지는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최고위원은 “저희(민주당과 국민참여당)는 원래 하나였고, 또 굳이 당을 따로 하면서 나뉘어져 있을 이유는 예전부터 없었다”며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재보선 결과와 별개로 이제는 우리가 본격적으로 통합을 논의할 시점이 됐다”며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올해 12월 이전에 있어야 되고, 아마 10월부터는 당권레이스가 시작되기 때문에 9월 이전까지 통합의 윤곽이 확정돼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실적으로 우리가 4개월 정도밖에 시간이 없기 때문에 절대 시간이 부족하고, 특히 내년에 총선과 대선이라는 양대선거가 있다”며 “국민이 강력한 수권정당의 출현을 요청하고 열망하고 있는데 이에 부응하려면 국민참여당과 민주당의 통합논의를 넘어 진보정당 전체와 민주진보대통합당을 만드는 데까지 논의를 해볼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통합 방식에 대해서는 “법적으로는 신설합당 방식이 있는데 당대당 통합, 혹은 작은 정당의 명예 또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차원에서 정파등록제와 같은 정파연합, 정당연합, 이런 연합정당의 모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당 밖에서도 문성근 대표가 ‘국민의 명령’을 중심으로, 이상이 교수가 복지국가소사이어티를 중심으로 해서 전체 야권진영이 하나가 되는 이런 논의를 본격화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냐는 이야기들이 있다”며 “서로의 내부토론 속에서 검토된 이야기들을 전해들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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