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북한의 남북정상회담 비밀접촉 폭로와 관련, 현인택 통일부장관이 2일 ‘녹취록은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반드시 녹취록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3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특사, 밀사를 할 때도 녹취를 하는 사람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정부가 북한에 돈 봉투를 제시하며 구걸했다는 북측 주장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외교라고 하는 것은 항상 언더테이블에서 얘기를 하는 건데, 북한이 그러한 것을 공개하는 것은 막가파식으로 잘못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제적 신의를 저버리는 것인데, 우리 정부가 호들갑 떨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항상 녹취록이 있으니 북한이 그런 식으로 한다면, 녹취록을 공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의 행동에)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남북 공히 한 발짝 뒤로 물러나서 이성을 찾고 대화를 하는 것이 좋지, 북한이 그런다고 우리도 확 치고, 또 우리가 한다고 북한이 못된 짓 하고 그러면 되겠는가”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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